치주과학 흐름과 치주치료개념 재정립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 이하 치주과학회)가 오는 10월 15일, 16일 ‘제62회 종합학술대회’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한다.
‘Treasuring the PERIO spirit (치주정신의 소중함)’를 주제로 치주치료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선학들이 남긴 귀중한 유산과 최신 동향은 물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8개 세션과 17개의 강의로 구성돼 있는 종합학술대회의 Special Lecture에서는 4명의 국내외 정상급 연자를 초청해 현재의 치주과학의 흐름과 치주치료의 개념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치주과학의 회고와 전망과  전문가가 선택하는 재생을 위한 생체재료, 그리고 치주및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신의료기술에 대한 4가지 주제로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김창성 학술이사는 “최근 변화발전하는 치과계에서 여전히 치주과학이 강조되고 있어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치주질환의 기원과 치료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치료기술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치주병학회(회장:요리마사 오가타)와의 지속적인 학문적인 교류를 위해서 이번 종합학술대회기간에 MOU연장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주과 수련 지원자들에게 치주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가치공감(價値共感) 토크콘서트’도 개최한다.  

허 익 회장(경희대 치주과)은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초심으로 돌아가 치주과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치주과학의 비전을 확인할 예정.” 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치주과학회는 앞으로 치주질환에 관한 대국민 홍보자료 라이브러리를 구축 배포하고  대국민의 구강보건사업 공중보건의 직무교육과 함께  2023년 제15회 잇몸의 날 행사 도 진행한다. 아울러 11월에는 제6회 NCD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