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과 공동개최로 정책포럼도 개최 ..대국민 메시지 전달하는 시너지 역할 톡톡히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와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기지부)가 지난 9월 17일(토)과 18일(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GAMEX 2022가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이번 GAMEX 2022는 ‘새로운 시작, 새로운 물결, 새로운 치과’를 슬로건으로 올해 치협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보수교육점수 6점을 부여했다.
이에 지난 GAMEX 2021 보다 천 명 이상 늘어난 5,600여 명이 사전 등록해 시작부터 많은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올해 학술대회는 ‘치과 진료 시 만나게 되는 Complication들의 해결’을 주제로 정책포럼과 치주관련 세션 및 필수 보수교육 강의를 포함해 총 66개 강의가 빼곡히 포진돼 참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국제학술대회답게 캄보디아와 미얀마 치과의사회가 직접 방문했고 국내 치의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해외 치과의사들 역시 GAMEX에서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확인했다.
치과기자재 전시 역시 역대 GAMEX 최다인 130개 업체, 총 618 부스가 마련돼 신제품과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보였다.
사진공모작품 경매는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 중인 회원들의 작품을대상으로 많은 입찰이 이뤄졌고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돼 더욱 뜻깊은 이벤트로 펼쳐졌다.
이 밖에도 GAMEX는 사전등록 회원 전원에게 최대 4만 원의 전시장 상품권을 제공했고 분회를 통해 단체등록한 회원에게는 최대 2만 원의 상품권과 치과대학 동창회를 통해 단체등록한 회원에게는 1만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했다.
아울러 총 1억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며 양과 질 모두 풍성한 GAMEX로 마무리했다는 평가다.
지난 19일(일)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유성 회장은 “치협과 공동개최로 정책포럼을 개최할 수 있었다. 차후에는 정책포럼을 황금 시간대에 배치하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홍수연 치협 부회장은 “치협과 가맥스가 공동개최해 협회가 대국민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시작이 가맥스였다”고 평가했다.
송호택 치협 자재이사는 “이번 가맥스는 정상적인 전시의 복귀의 의미며 캄보디아 미얀마치과의사회장이 참석해 명실공히 해외전시의 마중물이 됐다”고 역설했다.
전성원 조직위원장은 “숙제를 마친 기분이다. 협회가 무엇을 하는지 회원들에게 알리는 역할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GAMEX 는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올해처럼 현재로서는 C홀에서만 가능하다. 부스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번에는 장소관계로 40여 부스가 참가할 수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