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 방문, 개원컨퍼런스 방문… 현장의 소리 생생하게 듣다

제33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 기호1번 최치원 후보는 지난 2월 10일 후보 혼자 오전 7시 KTX를 타고, 대구시를 내려가 대구전역을 돌아다니며 대구지부 임원들 및 일반회원 치과를 무작위로 찾아 직접 방문하며 인사하고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대구지역 회원은  기호 1번 출마선언 동영상을 잘 보았다 면서 “현실적이고 인상적 이였다 ”고  관심을 보였다. 특히 “보험 임플란트의 지르코니아 크라운은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임상적 제한이 많다”는 의견을 개진하고 최치원 후보의 공약사항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호소했다.

이날 대구방문에서 최 후보는 원로 회원들의 조언과 함께  일반회원들의 의견과 고충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최 후보는 앞으로도  매주 1회 지방을  혼자 직접 찾아가 현재 회원들이 직면하고 있는 고충과 다양한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 예정이다. 다음주 최치원 후보는 광주, 전남지부를 직접 찾아 호남 지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2월 12일에는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2023년 치과 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장애 심포지움’에 최치원 TEAM 캠프원들과 함께 단체복을 준비해 심포지움에 등록한 250여명의 회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이날 코엑스에서도 ‘2023 개원성공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 일부 TEAM 캠프원들은 양쪽 두곳에 배치해  두팀으로 나누어서, 코엑스에서도 개원 성공 컨퍼런스에 참석한 회원들께도 소중한 한표를 부탁하고 “젊은 치협, 미래를 열겠다”는  케치프라이즈 구호를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최근 의료인 ‘면허취소법’ 관련 박태근 회장의 행보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최 후보는 “본회의 상정까지 박태근회장은 국회에서, 의협에서 일언반구도 없더니 ‘뒷북삭발’로 협회장선거를 위한 정치쇼를 벌였다”면서 박태근 회장이 그동안 이렇다 할 공청회 개최나 ‘면허취소법’ 반대 행보와 관련된 기사 한 줄 찾아 볼 수가 없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지난 11일 면허취소법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 후보는 2000년 7월 개정돼  지금까지 유지되어 온 의료인 면허취소 범위를 의료관계법령 이외의 범죄에까지 면허취소 사유 확대와 면허 재교부 요건강화를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결사반대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의료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위 법률안은 헌법상 과잉금지의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이라며 “전문가 직역의 형평성을 도외시하고 의료인에게 또 하나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었던 구 의료법을 2000년 1월 의료관련법령 위반만으로 제한해개정했던 입법기관의 번복 발의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20년 전으로 되돌리는 의료법일부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과 통과저지를 위해 전 의료인과 뜻을 모으고 동참해 ‘면허취소 악법’의 국회본회의 통과를 분쇄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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