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학술대회, 원광치대 주관으로 600여명 참석 성황, 차기 오희균 회장 선출

제54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차인호) 정기학술대회(대회장 권경환)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원광대 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이 주관으로 ‘Preparation for next 10 years’를 대주제로 열렸다.

먼저 Oral Presentation은 Trauma, Pathology, Infection, Orthognathic surgery, Implant, TMD, Esthetic, Oncology, Cleft 등 9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최신 치료 과정들로 주제를 구성해 진행됐다.

또 Keynote speaker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주제별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 해 치료 증례들을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우수 포스터를 선정·발표했다.

Educational Lecture와 Invited Lecture에서는 네덜란드 Adboud University, Nijmegen Medical Centre의 Stefaan Berg 교수와 프랑스 University of Paris, Department ofStomatology & Maxillofacial surgery SergeSzmukler-Moncler 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또한 중국 북경대학의 Xiaojing Liu 교수와 일본 동경여자 의과대학의 Okano Teruo 교수, 아시아 구강악안면학회장인 필리핀의 Mario Esquillo 교수와 일본 Seirei Hamamtsu General Hospital, Consultant of Department of Ophthalmic plastic and Orbital Surgery의 Katori Nobutada 박사가 강연에 나섰다. 특히 연세대 박형식 교수가 ‘Efficacyof TOVRO and TML-Classification on Orthognathic Surgery for Mandibular Prognathism’를 주제로 기념 강연을 진행 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Tissue Engineering’을 주제로 13일에 열린 Symposium Ⅰ에서는 이준 (원광대 구강외과) 교수와 박기동 (아주대 분자과학기술학과) 교수가 조직공학의 밝은 미래를 제시했다. Symposium Ⅱ는 ‘Implant’를 주제로일본의 Kazuhiro Tominaga 교수, 지영덕(원광대) 교수, Szmukler-Moncler Serge가 임플란트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장을 펼쳤다.

14일에는 ‘Navigation & Simulation Surgery’ 주제의 Symposium Ⅲ와 ‘Trauma focused on Orbital Fracture’ 주제의 Symposium Ⅳ에서 최신 지식과 의료재료뿐 아니라깊이 있는 임상증례까지 소개했다.

양일간 총 6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네덜란드와 프랑스, 일본, 중국, 필리핀 등 세계 각국의 우수 연자들이 다양한 초청강연과 특별강연을 펼쳤다. 4개 섹션의 심포지엄과 9개 섹션의 포스터 및 Oral Presentation으로 전개 돼 회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 기자회견을 한 악성학회 집행부. (왼쪽부터)김형준 총무, 권경환 학술대회장, 차인호 회장,오희균 차기회장, 김철환 학술이사, 김기정 공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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