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학회 동계학술대회 12일 서울대 치과병원

턱교정 수술에 대한 임상 및 연구 활성화와 대국민홍보를 목적으로 설립된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황순정)가 2015년 동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2월 12일(토) 오후 5시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악교정 수술후 발생한 문제의 조기 대처법을 주제로 다룬다.
턱교정 수술은 교정의사와 구강악안면외과의사 간의 긴밀한 협진과 상호보완이 필요한 복합치료이다. 턱교정 수술은 수술전 분석과 수술계획, 그리고 수술전 준비와 수술과정의 여러 단계에서 오차가 발생할 수 있는점과 환자 악골과 저작근의 다양한 조건에 의해 수술 후 예측하지 못한 결과가 나타나기도 하는 게 현실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러한 원치 않는 수술 직후 결과에 대해 가능한 조기에 적절한 대처를 하여 수술 후 합병증과 환자의 불편감을 최소화하고 설정한 치료 목표에 근접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수술 후 과정에서 조기 대처가 필요한 상황은 무엇인지, 어떠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지 그리고 어떤 단계에서의 어떤 처치가 필요한지에 대한 임상적인 경험과 연구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임상적으로 자주 직면하는 문제점에 대한 것으로, 턱교정 수술의 보다 향상된 최종 결과를 가져오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수술 후 과정에서 교정의와 구강악안면외과의의 역할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강의 프로그램을 보면 ‘턱교정 수술후 Relapse factor는 무엇이며 어떻게 control 될까? ’에 대해서는 임구영(헵시바치과) 원장이, ‘Orthopedic Tx in orthodontic surgery’에 대해서는 손홍범(이튼치과)원장이 ‘악교정수술 후 발생한 문제의 조기 대처. 교정적 관점’에 대해서는 김성식(부산치대) 교수가 강의한다.
등록은 이메일(kogs11@daum.net)이나 학회 홈페이지(www.KOGS.or.kr)를 참고하거나 김지환 총무이사 010-8634-0555로 문의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