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지 발간등 , 홍보와 연구활동으로 인준학회 준비

▲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최진영) 2015년 추계학술대회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최진영) 2015년추계학술대회가 지난 22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다양한 치과 전문분야에서의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치료’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 1부에서는 이향운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 신경과) 교수가 ‘OSA 진단에 따른 치료 전략’, 송승일(아주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OSA 외과적 치료의 최신경향’에 대해 강의했다.

2부에서는 이춘봉(부천고운미소치과) 원장이 ‘OSA를 보이는 교정환자에서 구개 골격 확장 장치를 통한 OSA 개선효과’에 대해, 김미은(단국치대 구강내과) 교수는 ‘Oralappliance therapy for OSA patient’, 이재천(CDC치과)원장이 ‘소아의 얼굴, 호흡, 수면 그리고 부정교합’을 주제로 강연했다.

최진영 회장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의치료에 관한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치과에서의 역할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면서 “구강내장치를 이용한 수면무호흡의 치료와 성장기myofunctional therapy를 이용한 수면무호흡의 예방, 교정치료를 통한 수면무호흡의 치료뿐만 아니라 수면무호흡의 외과적 치료중 가장 치료성적이 좋은 양악전진술 등 치과에서의 역할이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인준학회의 학술대회가 아님에도 오늘 100여명이 등록한 것은 치과의사가 수면무호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먼저 학회 인준을 위해 학술지를 발전시키는 등 준비를 충실히 해 내년 말까지는 인준 신청을 할 계획”이라며 “대중화를 위해 치과의사 교육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코골이 진단및 치료는 치과에서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이러한 홍보를 위해 내년부터 지방에서 2번 정도의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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