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 SH공사 취약계층 무료진료 50% 확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은 SH공사(사장 변창흠)와 MOU를 체결하여 운영 중인 ‘취약계층 무료치과진료’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지난 9월 15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서울특별시 SH공사가 ‘취약계층 구강보건사업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시행하는 공공보건진료사업 중 ‘취약계층 무료치과진료사업’을 확대 시행하게 된다.
취약계층 공공보건진료사업의 주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저소득가정의 아동 등이며 충치치료, 보존치료, 치주치료,발치 등의 치료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구강보건정책연구개발팀 서수민 의료사회복지사는 “현재까지 토요무료진료에서만 약 1,250 여명의 대상자들이 치료를 받았으며,가능한 많은 지역과 대상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복지기관을 접촉하고 연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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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mk3389@seminarbiz.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