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 사랑방 토론, 두번째 모임 개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장영준 이하 동문회) 주최 ‘2015년도 연아사랑방 토론 ’두 번째 모임이 지난달 24일 한화손해보험 12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황윤숙(한양여대 치위생과) 교수가 ‘그래도 사랑해’라는 주제로 치과계 상생을 위한 인문학적 접근을 시도했다.
황윤숙 교수는 “상생을 위해서는 대상자들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치과위생사의 임신과 출산, 자녀 양육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경력단절을 화두로 던져, 원활한 치과 내 협업과 치과 성장을 위해서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들이 함께 풀어내야 할 문제임”을 지적해, 원장과 직원과의 갈등, 직원들간의 갈등에 대한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장영준 동문회장은 “지난 주제가 치과의사 및 종사자들과 환자 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토론이었다고 한다면, 이번 주제는 치과 내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또 직원들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및 고충에 대한 해결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향후 더 다양하고 현실적인 주제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아사랑방 토론 모임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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