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실무 내용, 느낌 ‘좋고’ 반응 ‘좋고’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치위협)가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5년도 현장보충보수교육’에 치과위생사 회원 1,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교육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보충보수교육은 치과위생사 면허를 유지하기 위해 매년 이수해야 하는 보수교육을 미처 이수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특히 환자진료에 바쁜 개원가 실정상 보수교육 이수의 기회가 부족했던 치과위생사들을 위한 임상 실무 위주의 강연이 다채롭게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우선 오전 첫 시간에는 ‘경청과 공감 능력향상을 위한 이야기 치의학’(박영국·경희대치과대학 교수), ‘요양시설과 재가노인의 구강위생관리를 위한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전망’(김남희·연세대 치위생학과 교수),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성희롱 예방교육’(김미영·여주가정폭력, 성폭력 상담소 소장), ‘골다공증 치료약물에 의한 턱뼈 괴사’(황수정·건양대 치위생학과 교수)가 마련됐다.

마지막 시간에는 ‘치과진료실 금연지도’(노희진·연세대 치위생학과 교수), ‘자기장을 이용한 초음파 스케일링’(임은희·덴츠플라이 치과위생사), ‘2015년 치과건강보험 변경사항’(이수정·오스템 임플란트 치과위생사), ‘성공리더를 위한 이미지 컨설팅’(강진주·퍼스널이미지연구소 소장)이 준비됐다.

치위협은 오는 12월 중 오픈하는 사이버보충 보수교육을 통해서도 보수교육을 이수할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치위협은 “면허신고제 시행에 따라 보수교육 관리감독에 관한 사항이 더욱 강화되었다”며 “매년 보수교육 이수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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