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각각 의료기관 100개씩 참여 예정
중국의 대표 의료기관인 중국인민해방군총병원(301병원), 북경대부속병원, 허무쟈병원, 예스타성형, 아이얼안과 등 100여 기관이 참여하는 ‘한중의료포럼’이 만들어진다.
한중의료우호협회(이하 한중의협) 홍민철 상임대표는 중국의료CEO과정 수료생 72명이 속한 50여개 의료기관 및 기업과 한중우호병원 인증을 받은 11개 의료기관을 발기인으로 내년 초 한중의료포럼을 발족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중국 측은 중국연구형병원학회, 중국성형미용협회 등과 협력하고, 한중의협이 내년도 추진 중인 ‘중국의료대장정’ 기간에 방문예정인 50여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한중의협 산하로 만들어지는 한중의료포럼은 매년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열리는 정기 한중의료비즈니스포럼 개최는 물론, 정기적인 한중간 병원 견학 및 학술교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양국 병원합작, 의료관광 등 실질적인 의료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분과별 소모임도 구성하고, 각각의 병원 간 제휴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중의료 포럼은 회원들의 비즈니스 보호를 위해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포럼 참여를 위해선 중국의료CEO과정을 수료하거나, 한중우호병원 인증을 받아야 한다.
현재 중국의료 CEO과정 1,2기 수료생이 속한 기관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병원, 오라클피부과, 맨비뇨기과, 케이엠에이, 선정형외과, 대전웰니스병원, 위드위인베스트먼트, 로앤산부인과,이지앤성형외과, 압구정드림성형외과, 허쉬성형외과, 레드성형외과, JW성형외과이며 치과는 페리오플란트치과, 하루에치과, 사과나무치과병원 등이다.
중국의료CEO과정 3기 과정은 현재 수강생 모집 중이다.
내년 1월 9일 개강해 3개월간 매주 토요일 서울대병원에서 수업이 진행되며, 수강생 전원은 중국의료대장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문의 : 한중의료우호협회 02-785-9665, adm.kocha@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