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출 시기는 바로 지금, 합자형태가 가장 ‘바람직’

중국의 경우는 환자가 넘쳐나고 있다. 각 성마다 응급실앞 도로가 마비될 정도다. 길림성마다 치과대학이 있지만 중요한 진료는 북경에서 한다.

지역세서도 인민병원은 가지 않는다. 의료서비스는 신경 쓰지 않아도 돌아간다. 그에 반해 우리 한국은 수요자인 환자가 의사를 선택하는 구조라는 것이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는 공급자가 부족하다고 했다.

경쟁이 심하니까 진료를 업그레이드 안할 수 없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런 시스템에 익숙한 우리 국내의사들의 경우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그 대신 중국진출에 조급증을 가지면 안된다고 말한다. 중국 사람들을 우습게 보면 안된다는 것이다.

▲ 정 학원장은 현재 국내시장은 이미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딱 잘라 말한다. 환자가 넘쳐나고 있다.

북경은 2013년 1인당 국민소득이 이미 만 6천불을 넘어섰다. 하지만 한국에서 성공 못하면 중국에서도 성공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한국에서 실패한 사람이 중국진출을 하나의 도피처로 생각하면 안된다는 이유다. 철처히 준비하고 성공해서 가야 한다. 파이는 한국의 10배 이상이다.

우리가 이미 서비스와 진료수준이 앞서기 때문이다. 또한 문화와의 인접성도 다른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우리 한국인과 중국이 공통점이 많기 때문에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그는 프레임을 읽으면 치과시장이 보인다고 말한다. 그는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새로운 분야에 뛰어 들어가는 것이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중국진출이 그동안 많은 오해와 실패를 거듭한 사례가 많습니다.”
그래서 정 원장은 그러한 시행착오를 겪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 기회라고 한다. 중국이라는 시장은 앞으로도 어마어마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중국에는 산후조리원이 한 달에 2억원 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 정도로 빈부 격차는 심하다. 특히 한국의료진의 실력과 서비스로 중국에 진출하면 이미 시장을 선점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했다. 법률적인 문제를 검토해 주는 자문의도 있고 합법적으로 수입을 반출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자본금이다. 최소 법인 형태로 출자를 할려면 30억원 정도가 들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정 원장은 치과와 함께 여러과가 합작형태로 들어가는 것을 추천했다. 그러면 충분히 경쟁력있다고 한다. 또한 직원이나 스탭은 중국의 인력을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

덧붙여 그는 그냥 부업으로 중국의 병원을 오픈하는 형태가 아닌 올인해서 중국병원에 몇 년간은 집중할 것을 권했다. 또한 중국 진출 전 꼼꼼히 체크하고 법률적인 자문과 준비를 철처히 하면 전혀 실패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한국의 10배 이상은 수입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는 앞으로 우리 국내시장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며 경쟁도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강조했다. 그 진출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정 학원장의 중국진출에 관한 깊이 있는 세미나는 2월 21일(일) 진행될 예정이다. 등록문의는 02-6390-7577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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