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산협 신년교례회 ‘좋은 일을 생각하며 경쟁력 키우자’ 다짐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이용식) 신년교례회가 지난 6일 오전 11시 협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용무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신년교례회는 역대 고문과 회장및 감사 및 전문지 기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용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가지 잘된 일에는 10명의 의인이 있다고 말하고 회원들과 유관단체들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여 치과계 발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협회의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덧붙여 ‘여의길상(如意吉祥)’을 언급하면서 길하고 좋은 길은 자기의 의지에 달려 있으며 좋은 일을 생각하면 좋은일이 생긴다고 덕담을 전하고, 경쟁력 있는한해를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이경재 전회장은 미래학자 허리켄트의 말을 인용하면서 “지금은 소비절벽으로 장기불황을 이미 예고하고 있다”며 “수출제조업에 심각한 난황이 예상되며 중국이 무서운속도로 우리 한국을 추격해 오기 때문에 이에 대해 우리는 미리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말했다.
이태훈 전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경쟁보다는 배려와 화합으로 한해를 보내자로 제안했다.
오늘 신년교례회에는 박양순고문, 김한솔 전 회장과 권재곤 대표와 4대 5대 오동현 회장 6대, 7대 신정필 회장, 8대 이경재 회장, 9대 송종영 회장, 10대 이태훈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K전회장은 “몇 년전만해도 유관단체장들과 함께 신년교례회를 하며 덕담을 나누고 서로의 화합을 다짐했는데 올해는 그러한 직역간의 교류가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치산협 총회는 2월 18일 (목) 용산 아이컨벤션 7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