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험학회 종합학술대회, 지난달 19일 경희대 치과병원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김용진 이하 보험학회)가 지난 19일 경희대 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2023년 종합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빅데이터 시대, 치과보험과 경영’을 대주제로 전자차트와 치과 경영 개선에 대한 이해부터 실제 치과에서 적용할 수 있는 민간및 공공 치과보험 청구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했다.
주제강연으로는 신태하(오스템 SD서비스) 본부장이 ‘빅데이터 환경에서의 전자차트의 활용’을 주제로 전자차트를 통한 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강호덕(방배본치과) 원장은 ‘치과경영 개선을 위한 전자차트의 활용’을 주제로 진료기록과 청구를 위한 전자차트의 분석기능을 통해 치과경영을 개선하는 방안에 관한 경험과 견해를 공유했다.
전문 강연으로는 김은희(연세디자인치과) 상담실장이 ‘치과 보철치료에서 민간보험 적용’과 신보람(상동21세기치과) 경영지원실장이 ‘심평원 심사지침 다시보기’를 주제로 공공과 민간 치과 보험 청구 방법과 더불어 청구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공유했다.
김용진 회장은 “치과보험 영역에서도 국민과 치과계의 요구에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보험수가 정상화는 진전이 없으며 비급여 진료비 보고의무화와 실손보험 간소화법 통과로 치과 병의원 경영의 어려움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는 데 조그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에서는 김영실(한양대) 선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윤지혜(아주대의료원) 선생, 서혜원 (한양대) 선생, 김우종 (한양대) 선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