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하는 것이 발전방향 예고… 제2호점 만들고 싶어

신대방역 사거리 1번 출구에 위치한 서울민플러스치과는 올해 개원한지 6개월 된 새로운 치과다. 지하철역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서울 민플러스치과 이상민 원장 〈사진〉은 페이닥터 시절을 거쳐 작년에 지금의 이 자리에 신규 개원했다.

“우리 동네하면 서울민플러스 치과가 떠오는 치과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상민 원장은 강남과 용산에서 페이닥터시절을 보냈다. 그러한 시절에 원장님을 통해 배운게 많았고 그 배운 것을 어느 정도 민플러스치과에 담았다.

푸근한 지역에서 따뜻함을 품은 치과
"어렸을 때 살던 동네와 비슷해서 이곳이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일까? 민플러스치과에는 세련됨과 푸근함이 곳곳에서 베어 나온다. 처음 치과를 오픈할 때떡을 돌렸다고 한다. 그리고 블로그 마케팅 외에는 특별히 한 것은 없지만 이제 어느 정도 이 동네 주민들에게 파고 들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치과내부가 복층구조다.

“실평수는 30평인데 한 층의 평수가 그리넓지 않아 2개 층을 사용한 복층구조를 선택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히려 더욱더 이색적이며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다.

▲ 이상민 원장(좌)

2층은 주로 대기공간과 직원 복지를 위한시설, 그리고 VIP 환자들의 대기공간과 임플란트 수술실로 꾸며져 있고 3층은 체어 6대를 갖춘 교정전문센터 전문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특히 대기공간에는 동네에 위치한 치과인만큼 20대부터 80대 까지 환자층이 매우 다양하다. 그래서 안마의자도 비치하여 나이 드신 환자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페이닥터 2명과 직원 5명의 알찬 공간인 민플러스치과는 초기개원이라는 말이 어색할 정도로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큰 병원을 만들려면 처음부터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는 많은 시도들을 해 왔다.직원을 채용할 때도 임상실력은 당장 드러나는 것이 아니므로 인성이나 태도나 인상을 위주로 하여 직원을 채용했다고 한다.

“지하철역 주변에 상권이 몰릴 것이라 생각하고 투자했어요. 6개월이 된 지금 조금씩 성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해야죠”

신규개원이니 만큼, 그는 마케팅이나 세무, 노무 , 직원관리, 그리고 임상적인 부분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한다. 그만큼 개원과 동시에 이원장이 신경써야 할 부분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가 택한 방법은 주말마다 세미나를 참석하는 방법이다. 세미나를 통해 직원관리나 세무 노무 등을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

여전히 공부의 끈 놓지 않아
“공부를 하는 자체가 발전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치과이름도 그의 이름을 따서 민플러스라고 직접 지었다. 그의 아내는 지금 치과대학 4학년, 그녀가 졸업하면 1~2년 후에 지금의 서울민플러스를 그대로 옮겨놓은 서울 민플러스치과 2호점을 만들고 싶다고 한다.

2년 후의 2호점 민플러스치과의 모습이 어렴풋이 그려진다. 지금의 치과와 오버랩되어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게 된다. K3는 다양한 옵션이 구비되어 있어 사용하기 매우 편리하다고 한다. 특히 수려한 디자인은 그의 치과의 컨셉과 너무도 잘 어울린다.

대형마트보다는 시장이 더 잘 어울리고 환자들이 때로는 닭죽을 끊여오고 과일도 가져오고 인간적인 내음이 풀풀 풍기는 이곳 신대방역에서 그는 대표적인 동네주치의로 남고 싶다고 했다. 그것이 그가 이루고자 하는 치과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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