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대표의 짧은 글 긴 여운

행복은 우리에게‘ 고난’이나‘ 아픔’ 또는‘ 시련’으로 변장해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한다.

아우렐리우스는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듯 우리에게 이런 말을 남겼다.“언젠가 삶이 우리를 모질게 만들고 아프고 만들려고 할 때 당신은 기억해야 할 사실이 하나 있다‘. 이것은 고난이다’ ‘이것은 불운이다’가 아니라‘ 이것을 훌륭하게 견디어 내면 그것이 곧 행복”이라는 것이다.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에 있다.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다. 자기가 가진 것을 만족하는 안분지족(安分知足)의 미덕은 사실 미덕일 뿐이다. 그러나 사회가 각박해지고 시대가 변할수록 오히려 그곳에서 평정을 찾기는 쉽지않다. 그렇지만 좋은 글이나 명언을 통해 자기 자신의 흐트러진 마음들을 잡아가는 것도 방법이다.

행복을 찾는 오묘한 방법은 내 안에 있다.
인간을 제한하는 소유물에 사로잡히면 소유의 이 좁은 골방에 갇혀 정신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 긍정적인 눈으로 보면 칭찬할 일이 보인다. 흠집이 난 안경으로 보면 세상이 모두 흠집투성이로 보인다. 그러니 흠집이 난 안경을 과감히 벗어던지는 용기가 필요하다.

무엇이 되어야 하고 무엇을 이룰 것인가? 스스로 물으면서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지 않으면 안된다. 누가 내 삶을 만들어 주는가? 그것은 바로 내가 내 삶을 만들어 갈 뿐이다.
새해에는 낡은 탈로부터, 낡은 울타리로부터 낡은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건 어떨까?

날마다 새롭게 시작하라. 묵은 수렁에서 거듭거듭 털고 일어서서 자신이 누구이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 늘 물으라. 단 10분이든 30분이든 허리를 바짝 펴고 보고 앉아서 나는 누구인가? 물어보라 이렇게 스스로 묻는 물음 속에서 근원적인 삶의 뿌리 같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항상 자신의 삶이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물을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늘 근원적인 물음에 마주서야한다.

나는 어디서 왔는가 그리고 나는 누구인가? 이러한 근원적인 물음들이 오히려 일상에 새로운 신선함을 가져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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