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학의 CEO 리포터

2016년 붉게 타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지금 서 있음에 감사드린다. 저 깊숙한 바다 밑의 어둠을 뚫고 하늘로 치솟는 해가 찬란하게 빛날 수 있는 것은 생명의 빛을 소중히 여기며, 또 다른 하루를 여는 용기의 칼을 가졌기 때문이다.

넓은 강물이 느릿느릿 여유로움 속에 흘러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저 큰 산에서 발원한 작은 시냇물들이 모난 돌과 울퉁불퉁한 길을 거쳐 삶의 고통을 이겨냈기 때문이다.

개인의 삶은 하나의 점처럼 움직이고 역사는 하나의 선처럼 그려진다고 하지만, 삶이 위대하고 아름다운 이유는 매일매일 일어나는 그 하나의 작은일 때문이다. 그러기에 지나간 과거에 얽매이지도 말고, 다가올 미래에 대해 두려워도 말며, 바로 현재인 지금 (NOW)을 소중하게 여겨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도록 노력할 일이다.

마음이 아름다운 시인 이해인 수녀는‘ 12월의 편지’에서 “암과 싸우고 있는 나는 어느날 문득 깨달았다. 오늘이 내 남 은 생애의 첫날이며, 어제 세상을 떠난 사람이 그 토록 살고 싶어 하던 내일 이었다는 사실을” 그래서 수녀는 고백한다. 이제부터는 무엇을 달라고 기도하기 보다는 이미 받은 것에 대한 감사의 기도를 더 많이 하겠다고,

행복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성공이 학교의 성적순이 아니듯이 행복은 가진 것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바로 마음가짐이며, 지금 하는 일에 대한 몰입이고, 가진 것 에 대해 스스로 만족하는 것이다. 까마귀는 결코 꾀꼬리의 소리를 내지 못한다. 지금 자신이 하는 일에 자존감(Self-Assurance)을 갖고 서로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돌볼 때 행복은 스스로 문 을 열게 된다.

리처드 스티븐스는 행복의 세 가지 요소로서

1)긍정적인 마음, 2) 활기 넘치는 생활, 3)인생에서의 가치 있는 선택을 꼽았다. 인생의 가치 있는 선택이 행복의 요소라는 말은 매우 의미가 있다.

누가 말하기를 인생은‘ from B to D’라고 했다.

인생이 B에서 D까지란 말은 B가 Birth(출생)이고 D가 Death(죽음) 이니 결국 인생은 태어나 죽는다는 것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인생이 그렇게 단순하고 만만하지만 않은 것은 ABCD의 B와 D사이에 Choice, 즉 선택을 의미하는 C가 있다는 것은 인생은 선택이다.

병신년 새해 CEO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길 원하는가?

필자는 새해 소망을 정연복님의 새해의 작은 소망 이라는 글로 선택해본다.

 

 

 

 

 

 

 

 

 

 

 

 

 

 

 

 

김영학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의료행정대
학원을 졸업했으며 경희대 의료경영대학원 강사로 활동했다. 그는 홍보및 브랜드강화
전략과 의료마케팅그리고 고객만족과 변화와 혁신괴정 고객만족과 소비자 심리학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현재는 닥터뉴스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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