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의 보다 현실적인 의견 기대… 최남섭회장 신년사서 밝혀

‘2016 치협 신년교례회 및 2015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후원 오스템임플란트)’ 이 지난 6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김춘진 의원은 축사에서“ 치과의사만큼 소통과 화합을 잘하는 사람이 드물다.” 며 “치과의사는 박학다식하여 어디서 일 하든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남인순 의원은 “최남섭 회장의 금연치료와 촉탁의제도는 눈에 띄는 과제며 치 의학학연구원의 설립은 남겨진 과제”라고 말했다.
김상희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국장은 “치과계 목소리를 열심히 듣겠다.” 며“ 치 과계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섭 회장은 “치과의사 전문의제도는 오는 30일 임시대의원총회의 결정에 따라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이 날의 결정이 먼 훗날 후배 치과의사들에게 무거운 고민거리가 되지 않도록 회원 여러분의 보다 현실적인 의견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의 치과인상에는 신효근(전북대 치 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선정 됐다. 신교수는 “좋아서 한 일이며 더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 받게 되어 부끄럽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교수는 또 “1995년 은사인 민병일 교수님을 모시고 베트남 봉사를 시작한 지 올해로 21년, 50번 이상을 베트남을 방문 했다. 함께 해 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교수님들과 전공의, 학생들 모두에게 주는 상이 라고 생각한다”며 “정년을 앞두고 받게 되어 기쁘고 계속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염정배 대의원총회 의장을 비롯해, 추무진(의협) 회장, 김필건(한의협) 회장, 조찬휘(약사회)회장, 문경숙(치과위생사협회) 회장, 김춘길(치과기공사협회) 회장, 홍옥녀(간호조무사협회) 회장 등 내외빈들과 200여명이 참석해 원숭이해 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2015 올해의 수필상은 김미경 원장(대 한여자치과의사회 공보이사)이 수상했다. 김 원장은 치의신보 릴레이수필 ‘인생이라는 순환 속에서’ 라는 제목의 수필을 통해 뛰어난 작품성을 수필을 통해 담아내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오늘 행사는 치의신보 창간 49주년을 기념하여 신년교례회와 함께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