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사회 공동심포지엄...구강악안면외과 3가지 트렌드 담아

[덴탈뉴스=김선영 기자 ]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심포지엄및 제8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회장 유상진) 학술대회가 지난 6일(일)오스템 마곡사옥 4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Emerging Trends 2024 in Oral & Maxillofacial Surgery’를 주제로 발전하고 성숙해져가는 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의 눈부신 트렌드를 강의에 담았다.

세션1에서는 ‘턱얼굴 수술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제로 권민수(올소치과) 원장이 턱교정 수술에 대해, 강영호(제아치과) 원장은 쉽게하는 광대 회전술에 대해 설명했다.

세션2는 '임플란트치료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제로 고광무(본수치과) 원장은 디지털임플란트에 대해, 김영욱(원주치과) 원장은 시멘리스 임플란트보철시스템에 대해 강의했다.
세션3에서는 ‘치과인력관리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제로 최희수(상동21세기치과) 원장은 CS와 CRM에 대해 강의했고, 장명진(성북이앤이치과) 원장은 직원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방출했다.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해 AI의 기본 개념부터 치과의사가 AI를 임상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폭넓게 다루는 특강도 진행됐다. 

조우성 (머스트로우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는 AI'와 함께하는 의료 진화: 현재와 미래, 그리고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조 변호사는 “AI는 단순히 컴퓨터 프로그램의 한 종류가 아니라,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능력, 지각능력을 컴퓨터로 구현하는 포괄적인 기술이다. 특히 의료 분야에서 AI는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고, 개인화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AI 기술은 의료 분야에서는 이미지 판독, 질병 예측, 신약 개발 등에 AI가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검색형 AI가 대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부규 이사장은 “구강악안면외과분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일선 개원의사들의 입지가 기본이다.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들이 전문과목을 표방하며 개원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모든 국민이 우리 분야를 정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를 위해서는 학회와 개원의사회의 긴밀한 협조 하에 정부, 일반 국민, 심지어 동료 치과의사들에 대한 꾸준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상진 회장은 “의료계의 숨겨진 보석이자 가장 멋진 전문분야 구강악안면외과의사의 또 다른 이름은 턱얼굴 구강외과의사”며 “얼굴과 턱은 심미적 노출부위이며 생명유지의 기능부위이고 의사전달과 심리를 표현하는 얼굴과 턱뼈 전문의 단체인 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가 더욱 인정받는 전문가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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