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기간 짧고 효과는 좋아 일본 젊은 세대에 비니어는 붐 일고 있어
[덴탈뉴스=김선영 기자] 지난 10월 1일(화)부터 3일(목)까지 최제원(바노바기 일레븐치과) 원장이 일본치과의사 25명과 치과위생사 15명이 참여하는 라미네이트 비니어 (Laminate Veneer) 세미나를 레이 세미나실과 바노바기치과에서 진행했다.
설측교정을 처음 연구하고 임상에 적용한 일본 츠루미 대학에서 집중적인 수련을 받았던 최제원 원장은 이제 일본치과의사들에게 비니어를 전수하는 유명연자가 됐다. 일본치과교정전문의인 Dr. Nakajima ryo 도 이번 세미나를 위해 방한했다. Dr. Nakajima ryo에게 최제원(바노바기일레븐치과) 원장의 비니어 연수회에 참가한 이유를 물었다. (편집자주)
Q. 이번 세미나에 어떻게 참여하게 됐나?
A 교정전문의인데 예전부터 치아에 조금 콤플렉스가 있었다. 예전에 3번이나 교정 치료를 했었다. 비니어를 하면서 이 세미나를 알게 되어 참가하게 됐다. 무엇보다 최제원 원장에 대한 신뢰가 생겨 한국까지 오게 됐다. 최재원 원장이 직접 시술 받은 것을 보고 확신이 생겼다.
Q .비니어의 가장 좋은 점은?
A 치료기간이 짧지만 효과는 매우 좋아 환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 비니어를 하고 나면 자신감이 생겨 친구나 가족들에게 젊어 보이고 표정이 밝아 보인다는 반응을 보인다.
Q. 일본치과와 한국치과의 차이점을 들자면?
A 지금 현재는 일본에 한국에 대한 붐이 일고 있다. 때문에 일본의 젊은 세대들이 한국의 치과에서 치료받기를 원하는 환자들이 많이 증가했다. 예전과 달리 여러 차이점이 있지만 이것이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이다. 일본은 한국보다 더 보수적이다. 따라서 치아를 가급적 자연치아를 살리는 방향으로 치료하려고 한다. 그런 면에서 미용분야나 심미치료분야에서는 한국이 더 앞서 있는 것 같다.
Q. 비니어가 일본에는 얼마나 알려져 있는지?
A. 내가 비니어를 하니까 환자들이 알고 찾아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 일본은 크라운치료가 더 일반적이다. 하지만 비니 어를 해보니까 가급적 삭제하지 않는 비니어의 장점으로 앞으로 많이 보급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세미나는 나에게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