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 미국치주학회와 상호 교류협력 강화

[덴탈뉴스=김선영 기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미국 샌디에고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제110차 미국치주학회(AAP) 학술대회 기간 중에 미국치주학회 회장단과의 leadership meeting으로 양국 간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미국 측에서는 Stephen Meraw AAP 회장, Mia Geisinger 차기회장 및 David Okano 직전 회장이 참석했으며, 대한치주과학회(KAP)에서는 계승범 회장과 윤정호 국제이사, 차재국 섭외실행이사가 참석했으며 오태주 (미시건치대) 교수도 자문역할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미국치주학회 Meraw 회장은 대한치주과학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치주분야 글로벌 리더십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내년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토론토에서 개최될  제111차 AAP 학술대회에 대한치주과학회 회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희망했다. 

계승범 회장은 “양 학회 간 리더십과 학술 교류의 강화는 양국의 범위를 넘어 글로벌 치주과학의 발전에도 큰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하고 세대 간의 교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미국치주학회 이외에도 일본(JSP), 몽골(CSP), 몽골(MAP), 유럽(EFP) 및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APSP)와의 국제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치주과학의 리더라는 학회의 미션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