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뉴스=김선영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 경영정책위원회는 ‘2024 성공개원 방정식-어쩌다 개원’두 번째 세미나를 지난 11월 9일(토) 조선대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첫 강의에서 정석환 한국인공지능교육연구협회 부회장은 ‘AI로 레벨 업하는 병원 경영’을 주제로 “AI와 인간의 협업이 주도하는 새로운 시대에 병원은 단순히 AI를 도입하는 것을 넘어 AI를 통해 ‘레벨업’하는 경영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최신AI 기술을 통한 병원 경영의 다양한 혁신과 관련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 챗봇을 이용한 병원 마케팅의 혁신 △ 임상에서의 AI활용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실제 병원 경영 적용방법부터 AI의 무한 가능성을 접목시키는 등의 미래 지향적인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강익제 (NY치과) 원장은 ‘Manners makes the DAEBAK’를 주제로 “직원 친절 교육은 병원 경영에 있어 가장 기본이자 우선순위로 직원 언행에 있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미묘한 차이가 바로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친절한 치과는 구체적으로 고객에게 어떻게 응대하는 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어떤 것이 친절한 것인지 반드시 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윤형 (예스미르치과) 원장은 본인의 개원스토리를 담은 ‘폐업의 문턱에서 디지털로 기사회생한 SSUL’을 주제로 디지털 장비도입으로 차별화 전략에 성공할 수 있었던 실제 경험담을 풀어냈다.
황혜경 부회장은 “성공개원을 위해서는 기존의 낡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탄생시키는 변화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병원에서 원장이 갖는 중요한 역할은 직원 친절 교육부터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한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덧붙여 “3개의 강연을 통해 현재의 모습과 다르게 미래의 성공전략 혁신을 위한 변화가 생기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