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뉴스=김선영 기자] 서울특별시간호사회(회장 조윤수)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동경에서 진행된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본회와 동경간호협회가 격년으로 상호방문을 통해 진행하는 교류 행사로, 한일 양국 간 간호 분야의 협력과 관계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임원 18명(이하 대표단)이 참가하여 동경간호협회에서 열린 ‘초고령사회 돌봄을 준비하다’를  주제로한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초고령화 사회가 직면한 과제와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표단은 동경 내의 방문간호 및 개호 노인시설의 4곳을 방문하여 일본의 보건 시스템과 간호 현장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조윤수  회장은 “한국과 일본의 간호사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양 협회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간호의 발전과 양국의 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 2025년에는 일본 동경간호협회가 서울특별시간호사회를 방문할 예정으로, 이번 교류를 통해 한층 강화된 협력 관계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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