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통과 성과와 함께 개선돼야 할 간호법 과제 논의
[덴탈뉴스=김선영 기자] 서울특별시간호사회(회장 조윤수)는 11월 22일 오후 6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서울특별시간호사회 2024년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윤수 회장 취임 2년을 맞이하여 2023년, 2024년 사업 정책방향, 주요 추진내용을 소개하고 간호계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임원 13명과 기자 13명이 참석했다.
2024년 서울특별시간호사회에서 시행된 주요사업내용으로는 조직관리체계강화를 위해 △2024년도 정책과제 선정 및 사업방향 검토 △정기 대의원총회 △구간호사회 정기총회 △중앙회와의 연계활동 △간호계 원로 간담회 △구간호사회 활동 지원 △구간호사회 실무자 협의회 △제 규정 검토 및 재정비 △임원진 워크숍을 개최하여 임상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간호발전을 위한 협업으로 △분야별 간담회 및 서울시 의약 관련 단체와의 협의회 △동경간호협회와의 교류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 활동 및 기자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간호정책 역량 강화 활동으로 △간호정책 연구 활성화로 시대적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과제를 발굴 △간호 정책 아카데미 및 법윤리를 주제로 한 세미나 개최로 간호에 현 시점 파악 및 정보전달 △국회의원·시·구의원·구청장·교육감과의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했다.
회원의 간호역량 강화 위해 △정기적인 종별·분야별 간담회 개최 △간호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보수교육 및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운영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개선전략을 개발하였다.
간호 전문성 향상 및 지원 활동으로 △학술대회 개최 및 장학금 지원사업 △신규 보수교육 프로그램 개발 △해외연수 프로그램 지원(MAYO병원) 등 간호사 전문성 확대를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했다.
전문인으로서의 간호사 이미지 강화 사업으로 △서울시민을 위한 간호사와 함께하는 아기사랑 페스티벌 개최 △이모티콘을 활용한 본회사업 및 회원 대상 홍보 △서울 간호 발간 △간호 정책제안 공모전 △간호대학장 및 간호대학생 대상 간호사 홍보 활동 △간호돌봄봉사단 운영으로 정기봉사 시행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바로봉사단 활동지원 △취약계층 대상 위주 정기후원 △영유아, 보육교직원, 학부모 교육프로 그램을 개발하였다.
회원의 권익옹호 및 복지 활성화 활동으로는 △회원 심리치유 프로그램 진행△각종 포상 회원 추천 활동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 및 나이팅게일 캠프 진행 △각종 간호사 힐링프로그램 △질병 불의의 사고를 당한 회원대상 복지지원금 지급 등 회원의 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근무환경 개선 활동으로 △중소병원, 요양병원 대상 워크숍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조직문화개선활동 공모전 진행을 통해 각 기관에 홍보하였다.
서울특별시간호사회 2024년 신설 사업성과로는 △ 미래지도자 양성과정 개최와 미국 MAYO 병원 해외연수프로그램 진행과 구간호사회 활동 추가 지원, △이모티콘 공모전 수상작 활용(굿즈제작 및 카카오톡 이모티콘 발송) △한일 교류프로그램 동경간호협회 방문△ 간호돌봄봉사단 역할 확대 △Z세대 맞춤 프로그램(원데이 댄스 클래스 진행) △서울시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건강관리사업 1,962개소 확대 운영(2023년 1,450 개소) 및 2025~2027 사업 수주 △서울시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건강관리사업다문화 가정 어린이 대상 가정통신문 9개국 언어 번역본 발송을 꼽을수 있다.
조윤수 회장은 “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58,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한간호협회의 회원이 가장 많은 지부로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원들에게 와 닿는 혜택들을 고민하고 이를 시행하고자 한다. 회원 모두의 권익향상과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간호전문직 능력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간호법이 통과된 이 시점에서 진정으로 간호사들을 위하는 2025년이 되고자 한다. 믿고 기다려 달라.” 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서울특별시간호사회만의 고유성과 정책방향에 대해 알리고 간호법의 추진 과정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고민하고 개선되어야 할 간호법의 과제에 대해 기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