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가톨릭대치과학 교실 학술강연회...운각 학술상에 감세훈 교수 선정

[덴탈뉴스=김선영 기자] 제22회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학술대회장 모성서)가 지난 12월1일(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모성서 학술대회장은 “리스크 관리를 하루만에 배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며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오늘 강연회에 담았다고 말했다. 덧붙여 “리스크 대처방법에는 불가항력적인 부분도 있다.”고 했다. 이에 고경영 교수는 “임상적인 리스크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불만에 대해 대처하는 것도 리스크 관리에 포함된다며 기초를 다시 닦고 공부하는 것은 치과의사로서 피할수 없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박준범 교수도 “올해는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내년에는 치주보철을 테마로 더욱 유익한 테마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경영 교수가 밝힌 일신우 일신을 다시 언급하면서 “가톨릭임상치의학대학원의 문은 열려 있으며 치과의사 면허를 소지한 분이라면 누구나 진학할 수 있으며 나이제한도 없으며 외국에서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한 분들에게도 가톨릭임상치의학연구원은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한성훈 교수, 고영경교수, 모성서 교수, 박준범 교수
(왼쪽부터) 한성훈 교수, 고영경교수, 모성서 교수, 박준범 교수

한편, ‘치료성공을 위한 숨은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강연회는 총 8강의 강의가 진행됐다. 올해의 운각 학술상 수상자는 감세훈 (은평성모병원) 교수가 선정됐다. 

가장 주목받은  왕성민 (여의도 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치과 진료 현장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의뢰가 필요한 분들을 알아보는 법’에 대한 강의는 치과환자들을 통해 받은 위험 리스크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 지에 대한 조언이 담긴 강의로 인기를 끌었다, 

벌써 22회째를 받은 가톨릭치과학교실 임상강연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꼭 들어야하는 강의로 인식되고 있다. 내년 학술프로그램에 기대를 거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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