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보철과 정택준 전공의 국제포스터세션 수상
[덴탈뉴스=홍혜진 기자]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 대표단이 지난 12월 7~8일 2일간 일본 도쿠시마에서 열린 제35차 일본심미치과학회 (Japanese Academy of Esthetic Dentistry, 이하 JAED) 정기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표단에는 임영준 고문, 장원건 직전회장, 김진환 회장을 포함한 7명의 전, 현직 임원진이 참여했다.
일본 도쿠시마대학 치학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양일간 약 500여명의 일본심미치과학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큰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정기학술대회의 초청연자로는 이동운 총무이사가 ‘Achieving Predictable Ridge Augmentation for Implant Placement with Soft Tissue Considerations’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치며, 오랜 기간 동안 맺어온 양국의 관계를 강의 중에 언급하여 청중들의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70여 편이 넘는 포스터 세션에서 한국에서 총 3편의 포스터를 발표했으며 정택준(서울대치과병원 보철과) 전공의는 국제 포스터 세션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대한심미치과학회와 JAED는 자매결연을 통해 격년으로 연자 교환을 지속하는 등 활발한 학술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대한심미치과학회 주최로 2026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심미치과연맹(IFED) 세계 학술대회에 JAED의 많은 회원의 참여를 통한 지원을 약속했다.
JAED는 1998년 설립되어 5,766명의 보존,보철,치주,교정 등의 다양한 전문분과 치과의사들과 기공사, 치위생사가 활동하고 있다.
2025년에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쯔루미 대학 치학부의 주최로 36차 정기학술대회가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