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전문의 찾기로 자부심 UP...춘계학술대회는 오는 4월 4일, 5일
[덴탈뉴스=김선영 기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 이하 치주과학회) 제33대 집행부가 새로 출범하였다. 지난 2월 26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설양조(서울대 치주과) 회장은 “국민의 잇몸건강을 책임지면서 임플란트 유지관리를 발판으로 치주학회를 으뜸 학회로, 다시 강건하게 만들도록 모든 임원들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설양조 회장은 치주학회지 활성화를 주요 회무로 꼽았다. 대한치주과학회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 (JPIS)의 2023년 논문인용지수(Impact Factor, IF)는 2.2이며, Journal of Citation Reports 상의 158개 논문 중 52위를 차지한바 있다. 논문의 질적 향상과 함께 국제적 위상 고취와 출판윤리 준수를 위해 다음과 같이 실천을 할 예정이다.
국내외 전문가를 편집위원 및 editorial board member로 추가하고 철저하게 저작권을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JPIS 논문을 정기적으로 안내하고, 발행 알림 (New Issue Alert) 서비스를 진행하며 더 나아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graphical abstract 등의 시각적 콘텐츠도 제작할 계획이다. 둘째 홈페이지 회원 찾기 프로그램 활성화할 계획이다.
치주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치주전문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회원병원찾기를 통해 접속하면 치주과학회 회원정보를 쉽게 알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셋째, 치주학회 필수교육을 개설할 예정이다. 회원들이 최신 임상 치주학 내용을 업데이트하여 근거중심 진료를 통해 국민건강향상에 기여하고자 매년 필수교육을 개설해 운영하며 연간 교육은 5월과 11월에 온라인을 통해 실시되며 총 20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는 4월 4일, 5일 양일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임상적 난제 극복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을 주제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