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선 회장, “미래 간호 100년의 초석을 다지겠다”
[덴탈뉴스=김선영 기자] 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2025년 3월 13일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제78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41대(2025~2026년) 회장으로 박정선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임원진도 선출했다.
이번 총회는 ‘간호법 제정, 대한민국 간호 100년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보건의료계 주요 인사와 간호계 지도자,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임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박정선 회장은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간호행정교육팀장과 의료발전추진팀장을 역임했으며, 2023년 1월부터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의 간호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박 회장은 오랜 기간 간호 현장에서 활동하며 조직 운영과 간호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왔다. 또한, 2023년부터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제1부회장을 역임하며 서울시 간호사의 권익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힘써왔으며, 다양한 간호 분야에서의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간호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정선 회장은 “5만 8,000여 명의 서울특별시간호사회를 대표하는 회장으로서, 내년 창립 80주년을 맞는 서울특별시간호사회가 회원들의 권익 향상과 전문성 강화, 국민의 건강 증진 및 간호 정책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간호법이 제정되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결국 이루어 냈다. 앞으로 회원 여러분들과 단합하여 미래 간호 100년의 초석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간호계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박정선 회장은 주요 공약을 발표하며 향후 간호계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약속했다. 박 회장의 주요공약으로는 △대한간호협회 제1지부로서 중심 역할 △회원중심 운영 활성화, △간호정책 개선, △ 국민건강증진 활동 및 전문직 간호사 이미지 강화, △ 선거제도 개선 등 박 회장은 앞으로 서울특별시간호사회의 발전과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