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개인 이화준 원장, 단체 강서구치과의사회

[덴탈뉴스=김선영 기자] 제51회 협회대상 학술상은 이해형  단국치대 교수가 선정됐다. 협회대상 학술상 수상자인 이해형 단국치대 교수는 치과생체재료학 발전에 뜻을 두고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대한치과재료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기초치의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아울러 제44회 신인학술상은 지원자가 없어 선정되지 않았다.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개인부분으로 이화준 원장, 단체부분으로 강서구치과의사회가 선정됐다. 제14회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은 개인과 단체부분으로 나누어 선정했다. 개인부분 수상자는 이화준 원장으로 전주시치과의사회장을 역임하고 지난 2000년 이후 장애우학교에 매주 진료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치과의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단체부분 수상인 강서구치과의사회는 2011년 이후 매주 강서구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장애인 진료봉사에 헌신해 왔다.    제46회 협회대상 공로상은 김철수 치협 고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지난 18일 2024회계연도 제1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협회대상(공로상) 수상자 결정의 건 등 모두 15개 의결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협회대상(공로상)과 협회대상 학술상 선정과 함께 상금 재검토(인상)방안도 논의됐으나, 치과계의 충분한 여론 수렴을 통해 추후 재논의 키로 했다. 이사회에서는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상정을 위해 ▲ 학술위원회 위원장을 학술이사에서 학술담당 부회장으로 변경하는 정관개정의 건 ▲ 협회 정관 개정 논의 및 의결의 건 ▲ 전문의 경과조치 잔여금 처리(환급)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 다만 ▲ 수련고시위원회 명칭 변경과 임무 추가 정관 개정의 건은 열띤 논의를 거처 부결했다. 

이밖에도 이사회에서는 ▲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준비위원회 구성의 건 ▲ 수련고시위원회 및 수련치과병원실태조사위원회 위원 교체의 건 ▲ 제3회 고령사회 치과의료 포럼 심포지엄 후원명칭 및 예산지원 협조의 건 ▲ 구강관리를 통한 전신건강 향상 정책개발 및 지원 특별위원회의 상설화를 위한 총회 안건상정의 건 ▲ 박** 대의원총회 의장의 법무비용 지원의 건 ▲ 임시이사회 개최 및 제12회 정기이사회 개최일 변경 승인의 건을 각각 심의ㆍ의결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최근 보수교육 관련 회비미납회원에 대한 차등적용 부분에 성과가 있었다. 현실적인 난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께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것이 큰 힘이 됐다”며 “창립 100주년이라는 큰 행사를 앞두고 집행부 전체가 고생이 많다. 이럴 때 일수록 서로 격려와 응원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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