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증과 함께 해외 수출 강화… 커스터마이징 기술력으로 치과 시장 변화 선도
[덴탈뉴스=홍혜진 기자] 치과용 임플란트 솔루션 전문 기업 ㈜덴탈릭스가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 시스템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덴탈릭스는 전 세계 치과기구와 호환 가능한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환자의 구강 구조에 최적화된 보철물 제작이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덴탈릭스는 환자 맞춤형 지대주(Abutment) 생산에 특화된 기업으로, 디지털 워크플로우 기반의 커스터마이징 시스템(DCS)을 구축하여 각기 다른 임플란트 플랫폼에도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디지털 아날로그(DLA) 시스템은 특허까지 등록되어 있으며, 정확한 체결 위치와 호환성 면에서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를 보이고 있다.
2015년부터 해외 수출을 시작한 덴탈릭스는 캐나다, 중국, 미국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캐나다 의료기기 제조 인증(CMDCAS)과 ISO 13485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는 Health Canada, China CFDA 등 주요국의 의료기기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증 기반 위에 연평균 약 60%의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임플란트 보철 수요가 증가하면서, 단순 표준화된 보철물보다는 환자의 골격, 잇몸 상태, 심미 요구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덴탈릭스는 DHA 시스템과 GE Healing Abutment 등 디지털 기반 제품을 통해 정확도, 작업 시간, 환자 만족도를 모두 향상시키고 있다.
한편, 덴탈릭스는 향후 5개국 이상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유통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맞춤형 임플란트 솔루션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제품군 고도화와 포장디자인 개선, 카탈로그 리뉴얼 등에도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문의: 053-353-28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