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살리는 인생 치과로 명성 있어… “환자의 기쁨이 곧 나의 기쁨”

 

동대문 서울삼성치과 배근형 대표원장
동대문 서울삼성치과 배근형 대표원장

[덴탈뉴스=김선영 기자]  “많은 환자를 진료하기보다 한 분 한 분의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치과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고, 아프지 않게 치료하는 명의가 되는 게 소망이었던 서울삼성치과 배근형 원장은 서울치대 재학시절부터 우수한 성적으로 공부하면서 아픈 환자를 치료해 통증이 사라지게 하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치과보존과를 선택했다.
“발치 판정 받은 치아를 살려서 환자가 그 치아를 더 오래도록 사용하게 됐을 때 치과의사로서 보람을 느낍니다.”

실제로 서울삼성치과는 근관치료를 통해 치아를 보존하는 인생 치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환자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치아를 살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 배 원장을 자연스럽게 치과 주치의개념으로 생각하고 있을 정도다.

배 원장은 치료에도 정석 치료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치과에서 신경치료를 하다가 놓친 신경관을 찾아내서 통증을 줄여주기 때문에 환자들이 너무 좋아한다고 말하며 이러한 환자들의 기쁨이 곧 자신의 기쁨이라고 말한다.

“치과의사 본연의 임무는 환자의 아픔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보존과가 주로 하는 일이며 이것이 제가 치과의사로서 느끼는 보람이죠”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4번 출구에 있는 서울삼성치과는 치아를 살려주는 치과로 유명하다.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과정은 상대적으로 간단한 치료법이 될 수 있지만, 환자 고유의 치아를 오래 보존하도록 치료하는 것이 사실 훨씬 더 어렵기 때문이다.

“내가 가진 전문지식과 기술로 나를 찾아오는 환자분들에게 훌륭한 결과물을 남 겨줄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
 

최근에 발치해야 하는 환자가 서울삼성 치과를 내원하게 됐는데 놓친 신경관을 찾아서 통증을 잡았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환자의 마음 상태에 잘 공감하고 다독여가면서 치료를 진행하고 있어 환자들은 배 원장을 더 없이 좋은 치과의사. 환자의 아픔과 마음까지 배려하는 치과의사로 생각하고 있다.

치료 자체만 놓고 본다면 발치 판정을 받은 치아를 살리는 치료가 가장 난해하다. 그는 치아를 살리는 것을 주전공으로 선택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치아를 살릴 수 없고 불가피하게 빼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그에게 있어 자연치아를 어떻게 오래 보존하고 유지할 수 있을까가 가장 중요하다.

또한 근관치료의 성공률을 보다 높여서 염증이 재발하지 않게 하는 치료법이 더 연구되고 개발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앞으로 그는 보존적인 진료에 대한 영역을 조금 더 넓혀 더욱더 임상적으로 깊이 있게 연구하는 근관치료 전문 1호 치과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다.
 

신경치료뿐만 아니라 아무리 신경치료를 잘해도 실패해서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 치근단 절제술로 살리는 케이스와 어금니의 경우 뿌리를 발치해 다시 재이식하는 방법 등 보존적인 영역인 치주조직 재생술이 나 잇몸뼈가 내려가는 경우 근관치료와 치주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는 경우 뼈 이식으로 치아를 살리는 케이스 시술을 많이 하고 있지만 보다 더 전문적인 치료를 하고 싶은 생각때문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대학병원의 영역을 개 인치과영역으로 가져오는 보존전문치과를 의미하죠 ” 근관치료전문치과는 어떤 의미에서는 치과의사인 본인에게도 좋지만 환자들에게 더 좋은 치과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언제나 환한 미소로 환자들의 마음까지 배려하는 그는 치과의사가 꿈이었고 아픈 환자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 줄 수 있는 것이 보람이라고 말한다.

그렇기에 그는 오늘도 그 소중한 꿈을 놓칠수가 없다.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는데 대기실에 환자 들이 가득하다. 그 환자들은 배 원장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될 것이다. 치과를 나서는 발걸음이 가벼운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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