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주관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 협력은행 4곳 모두 참가
[덴탈뉴스=김선영 기자]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인체유래물은행은 지난 4월 25일(금) 국립보건연구원 후원으로 '인체유래물은행 심포지엄 및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질병관리청 주관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 4기(2021~2025년)에 참여 중인 협력은행들이 참가했다. 협력은행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연세대학교치과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부산대학교치과병원 등 4개 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4일(금)에 개최된 제1회 심포지엄에 이은 두 번째 자리이다.
심포지엄에서는 김진식(동국대 의생명공학과) 교수의 발표 및 질의응답,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운영 방안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김진식 교수는 '타액 기반 Cortisol 측정을 활용한 연구설계'를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인 김선영(치과보존과)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협력은행 간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공동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상호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용무 원장은 "정기적인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협력기관 간의 네트워크와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진료뿐 아니라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치의학 발전에 꾸준히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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