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뉴스=홍혜진 기자]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 이하 수원분회)가 지난달 17일 수원시 탑동에 위치한 자혜학교(사립특수학교)를 방문해 유치원, 초·중·고·전공과 학생들의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학생 및 학부모가 작성한 문진표를 기초로 치아 상태를 세밀히 확인하고 이상 소견이 발견된 학생에 대한 맞춤 구강 관리 방법을 담당 교사에게 안내했다.
수원분회는 평소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해 구강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매년 출장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민봉기 회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았던 학생들에게 이번 출장 검진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혜학교는 유치원부터 초·중·고등·전공과 과정까지 100명의 지적장애 학생이 재학 중인 사립특수학교로 1973년 현 위치(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봉로47)에 개교하였으며 건강한 자활인의 육성을 건학이념으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출장 검진은 장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구강 관리를 위해 실시됐으며 수원분회에서 민봉기 회장, 박용규·이미연 부회장, 강주만 치무이사, 김소연 치위생사가 참석해 100여명의 학생들의 구강검진을 진행했다.
홍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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