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뉴스=홍혜진 기자] 지난 2025년 3월 22일(토)부터 28일(금)까지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돕기 위해 경상북도치과의사회가 손발을 걷고 나섰다.
우선, 지난 3월 29일(토)부터 31일(월)까지 3일간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경북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치과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진료는 이동치과병원 버스를 이용하였으며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충치치료, 레진치료, 틀니수리 등의 진료를 실시했다.
진료봉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황혜경 부회장,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송호택 자재·표준이사가,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염도섭 회장과 전상용 부회장이, 안동시치과의사회 임성범 분회장과 안상훈 재무이사, 조해성·윤재준 원장, 박승무 안동병원 치과과장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오미정 회장 등 치과위생사 4명, 치협 사무처 직원 4명이 참여했다.
또한, 지난 4월 20일(일)에는 영덕군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치과진료봉사를 실시했으며 경상북도치과의사회의 협조요청에 따라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경상북도치과기공사회에서 참여하였다.
진료봉사에는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염도섭 회장, 김광훈 법제이사, 안지만 공보이사가,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황성민 교수와 이송은 치과위생사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오미정 회장, 김유리 이사, 김영진 이사가, 경상북도치과기공사회 허유영 회장, 한석윤 명예회장, 안중희 총무이사, 김승수 학술이사, 권기찬 기공실무이사, 양해용 공보이사가 참여했다.
진료인원은 총 32명으로, 구강검진 9건, 스케일링 13건, 레진충전 6건, 지각과민처치 4건, 의치조정 5건, 틀니세척 12건, 처방 2건이 시행되었다.
아울러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은 지난 4월 1일(화)과 4월 4일(금) 안동시, 영덕군, 영양군, 의성군, 청송군 산불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하여 치약칫솔세트 1,700개를 후원하면서 오스템에서 협찬한 가글액 1600개와 신흥에서 협찬한 마스크(KF94) 30박스(17,280장)를 함께 후원하였으며, 지난 5/17일(토)에 개최된 춘계학술대회에서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이 대한치과의사협회, 경상남도치과의사회, 전라북도치과의사회, 전라남도치과의사회와 함께 모은 성금 6,000만 원을 기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