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제안서 전달 .전성원회장(좌) 김진경의장(우)  
정책제안서 전달 .전성원회장(좌) 김진경의장(우)  

[덴탈뉴스=김선영 기자]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 이하 경치)가 지난 13일(화)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과 면담을 가지고, 치과주치의사업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오는 6월 12일(목)에 있을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에 대한 소개를 했다.

이날 면담에는 전성원 회장과 위현철 부회장이 참석했다.
전성원 회장은 “건강보험공단의 경우 출생부터 노인까지 전체적인 생애 기간에 대한 건강관리 일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중·고등학교 2·3학년이 학교 차원의 구강검진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만큼, 경기도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치과주치의 사업 대상을 초1부터 고3까지 전 학년 확대로 추진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 아이디어 수준이지만 돌봄 및 거동이 어려우신 어르신분들 위주로 진행되는 기본 예방치료를 거동이 가능하신 어르신 분들도 가능하게 하는 등 일명 ‘노인치과주치의사업’으로도 그 범위를 확대하는 등 경기도에서 먼저 선도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위현철 부회장은 “구강건강 관리 습관이 잘 잡혀야 하는 중·고등학생 시기에 구강검진을 적어도 1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은 중요한 것 같다. 따라서 경기도 자체적으로 추진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후 오는 12일(목)에 있을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에 대한 소개를 했다.

김진경 의장은 “경치 측에서 제안한 전 학년 구강검진은 정말 좋을 것 같다. 경기도교육청과 상의해 보겠으며, 우리 경기도도 구강보건의 날과 관련하여 협력해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이번 면담을 통해 구강보건과 관련한 여러 가지를 알게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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