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뉴스=홍혜진 기자]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 이하 부치)는 지난 5월 18일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에서 어려운 우리 이웃을 위한 제22회 자선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사랑과 나눔이 함께 한 이번 대회에는 박태근 협회장, 영남 5개 지부 임원, 유관단체 대표, 치과업체 대표와 회원 등 27조 107명이 참가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5회를 맞이하는 구‧군 치과의사회 대항전으로 나누어 펼쳐졌는데, 개인전 우승은 차재헌 회원에게 영광이 돌아갔고, 대항전은 3회 연속으로 동래구 치과의사회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대회 후, 양승협 테너와 왕기헌 소프라노의 축하 공연에 이어 시상식과 경품추첨을 끝으로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특히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단순한 친목행사를 넘어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금 마련을 위해 개최된 만큼, 멀리건 판매 수익과 회원들의 기부금 157만원과 김기원 회장이 버디 1개당 1만원을 후원한 특별 후원금 등 총 195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이 성금은 모두 (사)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에 전달되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치과 진료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원 회장은 “제31대 집행부의 마지막 자선골프대회인 만큼 많은 성금과 함께 오늘의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여러분의 정성이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부치와 함께 많은 나눔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전건후 대회준비위원장(부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자선골프대회를 성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내년 자선골프대회에도 희망 가득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결과는 우승구는 동래구, 공동 2등구는 부산진구와 해운대구가 차지했다. 단체메달리스트에는 정동근 회원이 차지했으며 개인전 우승은 차재헌 회원이 메달리스트는 윤상훈 회원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권순고 회원이 3등은 김기철회원이 차지했으며 여성 우승은 강재란 회원이 영예를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