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와 장애인치과진료센터 설립 포함
[덴탈뉴스=홍혜진 기자]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 이하 부치)와 부치 회장단은 지난 5월 25일(일) 제21대 대선 기간 중인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와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를 방문하여 부치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의 대선정책 제안서를 전달하였다.
먼저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를 방문하여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와 장애인치과진료센터 설립을 위한 부치 정책제안서와 치협 대선정책제안서를 같이 전달하였다.
부치 정책제안서에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와 장애인치과진료센터 설립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정책 자료에는 부산광역시의 치의학산업 혁신역량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설립의 당위성, 보건복지부 공모 준비 사항, 설립 후보지 입지 현황 등을 자세히 설명하며 의견을 전달하였고, 장애인치과진료센터 설립을 위한 정책 자료에는 부산 권역별 장애인치과진료센터의 설립 필요성, 부산형 장애인구강진료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 개요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어서 같은 날 부치 회장단은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를 방문하여 역시 부치와 치협의 정책제안서를 함께 전달하였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 당 선거대책위원회 간담회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체결하여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설립을 위한 활동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서에는 더불어 민주당 부산광역시당과 부치가 차기 정부에서의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과 부산시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에 동의하고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내용 등이 수록되어 있다.
김기원 회장은 “부산지역은 사람이 좋고 국산 임플란트가 우리나라 최초로 태동되었으며, 무엇보다 인적 자원, 물류 항공 교통편, 국제적인 학술대회와 마이스 산업을 연계할 수 있는 지역은 전국에서 부산이 거의 유일하므로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이와 맥락을 같이하여 부산에서 설립되는 것이 가장 타당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기에 대선 정책 공약에 꼭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의견을 양당에 전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