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뉴스=김선영 기자]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 이하 경치)가 지난 24일(화) 경기도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급여기준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먼저 그간 치과계가 급여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되돌아보고, 경치 회원을 대상으로 한 급여기준 개선 의견 및 설문조사를 취합한 자료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후 치과계의 의견 정책 반영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한 후, 지부·분회·학회가 중간 다리 역할을 수행하여 급여기준 개선에 대한 회원의 요구를 협회와 유관기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구조를 형성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을 모았다.

또한, 이를 위해선 ▲시대적 변화와 상황에 따라 변동되는 보험에 대한 교육시스템 마련 ▲지부 보험위원회 역량 강화 ▲수임사항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정책 로드맵 구축 ▲모든 유관기관과의 꾸준한 대화를 통한 정책안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높이기 ▲각 관련 학회의 이론적 근거 반영을 통한 해당 진료 보험 필요성 확보 등의 방안이 제기됐다.

전성원회장
전성원회장

전성원 회장은 “이번 급여기준 개선 토론회를 통해 치과계뿐만 아니라 국민도 신뢰할 수 있는 급여기준 개선의 방안들이 마련되길 희망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경치는 앞으로도 국민과 치과계 모두가 신뢰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급여체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경치 임원진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설유석 보험이사, 대한치과보험학회 진상배 회장, 하남시치과의사회 양익성 회장, 경치 보험위원회 심재한 위원 등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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