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plant의 최신 트렌드와 최신 술식과 재료를 한자리에서!

[덴탈뉴스=김선영 기자]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 이하 KAOMI)는 지난 7월 5일(토) 중앙보훈병원 중앙관 대강당에서 “2025 K-Implant, What's New?”를 대주제로 하는 2025 하계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KAOMI는 정기 학술대회와는 별도로 연 2회 특별강연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강연회에서는 김기성(남상치과) 원장, 김성태(서울치대) 교수, 백장현(백장현치과) 원장, 창동욱(윈치과) 원장, 정철웅(첨단미르치과) 원장등 우리나라 임플란트 주요 제조사들을 대표하는 연자들이 최신 임플란트 재료와 술식에 대한 강의 및 신제품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의 참여인원은 약 200 여명으로 강연 후에는 임상 술식 및 각 회사의 제품에 대한 여러 질문 및 부스 참관이 진행되며 임상가들의 관심과 호응이 이어졌다.

김기성 원장은 오스템임플란트에서 만든 골치밀화용 Bone compaction kit의 사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강의하였으며, 특히 상악 구치부에서 이를 이용한 상악동 거상술 및 골질개선과 초기고정력을 개선한 증례들을 소개하였다. 

김성태 교수는 덴티움의 bright 임플란트를 이용하여 골흡수가 심한 치조제에서 보다 최소 침습적인 임상 방법에 대해 강의하였으며, Collagen graft x2D를 포함한 다양한 치주조직재생유도를 위한 재료를 이용한 연조직 술식에 대해서 강의하였다.

백장현 원장은 골질이 불량하거나 골폭이 좁은 부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네오바이오텍의 ALX 임플란트를 소개하며, ALX 임플란트의 기계적 특성과 초기 고정 메커니즘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이용한 임상 증례를 소개하였다. 

창동욱 원장은 불량한 치조골질과 불리한 치조제 형태를 가진 고령자의 임플란트 수술에서 골질의 향상을 위한 기구 및 plasma radiation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고 전치부의 심한 치조제 흡수를 보이는 경우에는 ARiⓇ 임플란트를 통한 최소 침습 방법에 대해 강의하였다.

정철웅 원장은 쿠보텍의 Narrow Multi-level Implant(TLplant) 임플란트를 소개하면서 TLplant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좁은 골폭을 보이는 고령 환자의 증례 및 실패한 임플란트 부위의 재치료를 시행한 증례를 보여주며 수술의 복잡성과 부담을 줄이고 예측 가능한 성공률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번 특별강연회에서는 강의와 동시에 학회 가입 3년 이상된 회원들을 대상으로 ‘우수회원고시’도 같이 진행되었으며, 이번 고시를 통해 KAOMI의 우수회원은 총 751명이 되었다.

황재홍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이번 특별강연회와 우수회원고시에 함께 해 주신 연자분들과 회원 및 참석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새로운 임플란트 재료 및 술식을 소개하는 대주제에 맞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치과계 업체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하였다.

김종엽 우수회원제도위원회 위원장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임플란트 트렌드에 맞춰 이를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오래전부터 기획하여 연자분들과 임플란트 제조사들을 섭외하였는데 이번 특별강연회가 많은 선생님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한편 KAOMI는 2025 추계학술대회를 2025년 11월 2일(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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