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뉴스=홍혜진 기자] ㈜신흥이 후원하고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이하 치위생교수협)가 제정한 ‘제10회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 수상자로  민희홍(대전보건대 치과위생과) 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7월 1일, 대전보건대학교 청양홀에서 열린 2025년도 치위생교수협 하계연수에서 진행됐다.

민 교수는 ‘치위생학 교육에서 전문직 간 교육 도입을 위한 요구도 분석’을 주제로 오는 2026년 6월까지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는 2026년 하계연수에서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연구비 700만 원이 수여됐다.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은 치위생학 분야의 학술 발전과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제정된 상이다. 신흥 창업주 고(故) 이영규 회장의 아호인 ‘연송(蓮松)’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고인의 치과산업 및 구강보건 기여 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023년부터는 연구 지원 강화를 위해 상금을 기존 5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증액했다.

민희홍 교수는 “의미 있는 주제로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의 10번째 수상자가 되어 무척 감사하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연구가 치위생학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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