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상에 김영임 회원, 선재공로대상에 홍선아 회원, 청목 봉사상에 이현 회원 수상

  학술대회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정란 회장
  학술대회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정란 회장

[덴탈뉴스=김선영 기자]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박정란, 이하 치위협) 창립 제48주년 기념 제47회 종합학술대회(추진위원장 강경희, 이하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3회 치과위생사의 날이 지난 5일(토), 6일(일)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됐다.

‘치과위생사의 미래’를 대주제로 개최된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최신 임상 지견은 물론 AI,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주제에 걸맞은 수준 높은 학술강연과 치과산업의 발전상을 볼 수 있는 KDHEX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어우러지며 ‘치과위생사의 축제’라는 명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5일(토) 개막식과 테이프커팅, 그리고 학술대회 개회식과 치과위생사의 날 행사로  막을 올렸다.

테이프커팅과 전시장 투어에 이어 11시부터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치위협 시·도회와 산하단체 기 및 협회기 입장과 강경희 추진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박정란 협회장은  “이번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리더십과 전문성을 확장하고 변화하는 보건의료환경속에서 새로운 전략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특히 첨단기술의 도입과 다학제적 협력을 통한 시너지, 임상과 교육, 정책 전반에 걸친 역량 강화를 토대로 치과위생사가 환자 중심의 공감적 서비스를 실현하는 따뜻한 보건의료전문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힌 뒤 “더불어 지난 국제치위생심포지엄을 통해 확인한 글로벌 트렌드를 접목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갈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목봉사상 수상자인 이현 회원(오른쪽), 박정란 회장(왼쪽)
청목봉사상 수상자인 이현 회원(오른쪽), 박정란 회장(왼쪽)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인 김윤(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방문구강관리 급여 신설, 치과위생사 취업지원센터 설립 등 기존에 논의된 치위생계 관련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재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많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통합돌봄 중 방문구강관리는 시범사업과 단계적 확대를 통해서 여러분이 제안한 내용이 최선의 결과로 나타나고, 이를 통해 국민의 건강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치과위생사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강보건 향상과 협회 발전에 공헌한 치과위생사 회원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김영경(충청대) 교수 ‧정주아(따뜻한치과병원 총괄실장)‧ 최유리(한림성심대학교교수) 회원이 수상했다. 

선재공로대상수상자인 홍선아 회원(오른쪽), 박정란 회장(왼쪽)
선재공로대상수상자인 홍선아 회원(오른쪽), 박정란 회장(왼쪽)

청목봉사상은 이현(서울청치과 총괄실장) 회원이 수상했다. 청목봉사상은 치위협 제3대 회장을 역임한 한재희 고문의 기금으로 만들어진 상으로, 투철한 사명감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헌신적인 활동을 한 회원에게 시상된다.

치위협 초대회장인 김숙향 고문의 기금으로 수여하는 선재공로대상은 홍선아(이루미치과 이사) 회원이 수상했다. 더불어 치과위생사의 학술발전 및 협회 발전에 공헌이 큰 회원에게 수여하는 학술대상은 김영임(전주비전대학교 교수) 회원이 수상했다. 
 

학술대상 수상자인 김영임 교수(오른쪽) 박정란 회장 (왼쪽)
학술대상 수상자인 김영임 교수(오른쪽) 박정란 회장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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