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존학회, 전공의 학술지원 프로그램 운영

[덴탈뉴스=홍혜진 기자]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김진우)와 신원덴탈㈜(대표 이용현)은 전공의 교육 강화와 표준화를 위해 지난 2025년 5월 2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국 치과대학 보존과 전공의 1년차를 대상으로 한 학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6월 21일(토) 첫 번째 레지던트 핸즈온 세미나에 이어, 7월 5일(토)에는 신원아카데미에서 전공의를 위한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근관치료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는 김진우(강릉원주대) 교수가 “Basic Endodontics I, II”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기본적인 치과 술기부터 근관치료의 전반에 대한 핵심 지식, 임상 팁, 전공의로서 가져야 할 기본 소양 등을 다뤘다. 오후에는 곽상원(부산대학교) 교수가 “NiTi file을 이용한 근관성형”를 주제로 근관와동형성부터 근관충전까지의 근관치료 전 과정에 대한 Hands-On 실습을 진행했다. 

대한치과보존학회는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레진수복 핸즈온 세미나에 이어, 올해 6월부터는 근관치료 세미나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매회 오전에는 시니어 교수의 이론 강의, 오후에는 주니어 교수의 핸즈온 세미나 방식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