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치대 동문 골프대회 “인기 여전해”

 [덴탈뉴스=김선영 기자]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이용근)는 지난 8월 31일 뉴스프링빌cc에서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동문 골프대회가 많은 동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문 100여 명이 함께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특히 치과계 주요 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용근 총동창회 회장(9기)은  “이번 대회는 동문 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치과계 발전을 위한 연대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총동창회의 결속을 바탕으로 더욱 큰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경기 결과, 김경일 동문이 71타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신페리오 방식에서는 김주은 동문이 정상에 올랐다. 남자 장타상은 280미터를 기록한 김영빈 동문이, 여자 장타상은 170미터를 기록한 이정경 동문이 각각 수상했다. 근접상은 이용우 동문과 이진 동문이 차지했으며 이글상은 박찬경·서동진 동문과 신동열 서울지부 부회장이 각각 수상해, 무려 세 명이 동시에 이글상을 차지하는 이채로운 장면이 연출되었다.

또한 단체전에서는 17기 동문들인 이신화·정수양·김경일·최운하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포토제닉상은 23기 동문들인 이정훈·박찬경·윤성환·이승욱 팀이 수상했다.

행사 후 진행된 시상식과 만찬 자리에서는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었고, 기수별 선후배들이 자유롭게 어울리며 전북치대 동문회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북치대 총동창회는 정기적인 체육 행사와 학술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동문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치과계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유미경 전북치대 학장, 승수종 전북지부장, 신동열 서울지부 부회장, 경희치대 동문회에서 김정현 부회장 및 홍종현 총무이사, 전남치대 동문회 한진규, 한정우, 그리고 정좌락 포인트임플란트 대표 등이 함께하여 동문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