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예비 치과의사 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인 체험 실습 진행 덴탈뉴스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예비 치과의사 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인 체험 실습을 진행했다. 덴탈뉴스

[덴탈뉴스=홍혜진 기자]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위탁 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손성애)는 지난 8월 25일(월)부터 8월 27일(수)까지 부산대치전원생 78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체험실습’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 실습은 예비 치과의사들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임상 현장에서의 배려와 포용적 진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역할과 운영 현황 소개, 청각장애 및 중복장애(시각·지체장애) 체험, 소감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체험 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애인의 일상적 어려움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진료 현장에서 장애인을 배려하는 진정성 있는 태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며 “치과의사로서 장애인을 어떻게 배려하고 도울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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