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歐' 13개국 치과의사 200여 명 방문
디지털존/임플란트존/모델치과존 섹션 구분, 투어 진행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말 기준 11개의 유럽 현지법인을 운영 중이며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덴탈뉴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말 기준 11개의 유럽 현지법인을 운영 중이며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덴탈뉴스

[덴탈뉴스=홍혜진 기자]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유럽 13개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앞선 기술력과 R&D 역량을 선보이며 찬사를 받았다.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 본사 사옥에 유럽 치과의사 200여 명이 방문했다. 금번 투어에 참가한 국가는 △영국 △폴란드 △루마니아 △헝가리 △세르비아 △코소보 △슬로바키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네덜란드 △프랑스 △스웨덴 △포르투갈 △크로아티아(참여 국 인원 순) 등 총 13개국이다.

유럽 치과의사들은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 본사 사옥 및 전시관, 모델치과 등을 투어하며 기업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후 Dr. Emanuele Clozza(영국)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구기태 교수의 임상 강연을 통해 최신 치의학 임상 이론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전시관은 △디지털존 △임플란트존 △모델치과존 등 크게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각 존별 담당자가 기술력을 설명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만족도가 높았다.
 

임플란트 산업의 본고장인 유럽 치과의사들에게 기술력 및 제품력을 인정받은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 덴탈뉴스
임플란트 산업의 본고장인 유럽 치과의사들에게 기술력 및 제품력을 인정받은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 덴탈뉴스

디지털존과 임플란트존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다양한 장비를 직접 만져보고 시연하며 치과 도입 시 이점과 환자 만족도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그중 구강스캐너, 3D 프린터로 이어지는 디지털덴티스트리 장비는 많은 치과의사가 직접 체험해보는 등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취급하는 제·상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모델치과의 경우 본사가 직접 시공을 담당, '빠른 공사'를 메인으로 디자인, 전문성, IoT(사물인터넷) 결합, 사후관리 등을 설명했다. 특히 전시관 내 위치한 약 215㎡ 규모 치과 시공을 인테리어 공사 7일, 장비 설치까지 총 9일 만에 완성했다는 설명을 듣고 높은 관심 속에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어졌다.

투어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대강당에서 임상 강연을 청강했다.
이 자리에서 Dr. Emanuele Clozza는 △Fully digital workflows in complete-arch implant restoration △Fully Digital FP-1 complete-arch implant restoration에 대해 설명했으며, 구기태 교수는 △Basic concepts of periodontal regeneration and use of growth factors (rhBMP-2, PDRN, Hyaluronic acid, Regenfast, emdogain, etc.) △Treatment of Peri-implantitis and zero bone loss concept △iGBR versus immediate implant placement in the esthetic zone을 주제로 강의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말 기준 11개의 유럽 현지법인을 운영 중이며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6개 제품의 유럽연합(EU) 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178종 품목, 4695개 제품에 대한 인증도 획득했다. 내년에는 골이식재를 포함해 부산 외 지역에서 생산하는 치과재료 품목과 신규 제품도 MDR 인증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임플란트 산업의 본고장인 유럽 치과의사들에게 기술력 및 제품력을 인정받은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으며 많은 관심에 따라 투어에 대한 요청도 지속 증가 추세"라며 "향후에도 유럽은 물론 전 세계 치과의사들에게 당사 역량은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치의학 임상까지 알릴 예정이다. 국내 우수한 치과의사들과 함께 K-덴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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