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뉴스=홍혜진 기자]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 이하 수원분회)가 지난 20일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보건간호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과직업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치과 의료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이론교육에서는 치과 종사자의 역할, 치과위생사의 업무 및 진로 방향 등 치과 전반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이어진 실습교육에서는 학생들이 3인 1조로 유닛체어에서 직접 치과 기구를 사용해 보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치과 진료 환경을 몸소 체험했다. 학생들은 기구 조작법을 배우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봉기 회장은 “고등학생들이 치과 의료 분야를 실제로 체험할 기회는 흔치 않다”며 “학생들이 치과 의료 분야를 가까이에서 경험함으로써 미래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향여자정보고 보건간호과는 간호조무사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졸업 후 관련 학과 대학 진학 또는 의료기관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수원분회는 2018년 4월 매향여자정보고와 MOU를 체결한 뒤 치과 실습 및 치과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해왔다. 이를 통해 졸업생들이 치과 의료기관 취업이나 치위생과 대학 진학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수원시치과의사회 2025년 송년의 밤및 임시총회가 오는 12월 10일(수) 19:00 호텔리츠컨벤션웨딩7층 컨벤셜홀에서 개최된다.
홍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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