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의 뜻 되새기는 자리 마련

서울의료봉사재단이 그간 재단을 후원해준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초청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안성소재 신안컨트리클럽에서 ‘2015 베트남의료봉사 기금마련 제7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봉사재단의 활동을 알리고 새롭게 봉사의 각오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4팀(96명)의 인사들이 초청됐다.

이날 행사에는 야구인 선동렬 감독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안민호 전 부회장, 서울시치과의사협회 강현구 부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춘길 회장 등이 참여했다.

골프대회 결과 남자부 우승은 US바테리코리아 최수용 대표가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박지란 주부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남자 메달리스트는 74타의 종로유학원 이규헌 대표가, 여자부는 81타의 김해경 주부가 차지했다.
 
인기 토크쇼진행자 드림공화국 손진기 대표의 사회로 만찬을 겸한 시상식은 봉사재단과 센트리얼 피트니스(대표 한상엽)와의 MOU조인식과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 봉사재단의 의료나눔 봉사활동을 담은 영상물 상영을 상영하는 시간을 가지며 대회를 마감했다.

봉사재단 측은 “내년 자선골프대회에는 더욱 규모 있는 대회로 만나 뵐 것을 약속드리며 ‘제7회 자선골프대회’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