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과 ‘전자서명·시점확인 서비스’ 협약 체결…전자챠드 공인인증서 적용·위변조 원천 차단도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한국정보인증(대표 고성학)과 치과의료기관 전자서명, 시점확인 서비스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치과의료기관 전자서명, 시점확인 서비스’란 치과의사들의 의료행위와 진료소견을 기록하는 전자진료기록부에 전자서명과 시점확인 기능을 추가하는 서비스다.
전자서명 서비스는 치과의사들이 전자차트 프로그램을 통해 기록하는 내용에 대해 법적 효력을 지닌 공인인증서를 적용, 전자문서의 공신력을 확보해 준다. 또한 시점확인 서비스는 문서의 위변조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주는 기능을 한다.
한국정보인증은 지난 2007년부터 국내 의료기관에 보건복지 분야 전용 공인인증서 등록대행 사업을 시작으로 의료분야의 정보보호 및 보안 강화를 선도한 기업이다. 2009년부터는 한차트, 한메디, 동의보감 등 한방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전자서명 및 시점확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오스템은 1997년부터 치과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청구 프로그램인 ‘두번에’, 전자차트를 탑재한 치과경영 통합관리 프로그램인 ‘하나로’, 교정전문 프로그램인 ‘V-ceph’의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2015년 현재 국내 12,000여 회원을 돌파함으로써 국내 치과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확고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스템의 관계자는 “한국정보인증과 제휴로 앞으로 치과병원에서도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전자진료기록부의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치과의사는 물론 환자의 권익보호에도 기여하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민홍 기자
rjunsa@seminarbiz.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