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회, 지난달 25일 시상식 개최…치의학 발전·우수 치의학 연구자 발굴 큰 기여 평가
지난달 25일 대한치의학회가 제정하고 ㈜신흥이 후원하는 2015년도 ‘제11회 연송(蓮松) 치의학상’ 시상식이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협의체의 중심인 치의학회에서는 치의학의 학문적 발전 도모와 우수한 치의학 연구자 발굴, 한국치과계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매년 신흥의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연송치의학상을 시상하고 있다.
2015년도 제11회 연송치의학상은 대상에 연세 치대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김경남 교수, 금상에 경북대 치전원 권대근 교수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경남 교수는 지난 1986년부터 연세 치대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및 연구소 교수로 재직 중이며, 기초치의학과 타 공학 분야와의 융합을 선도해온 학자이자 교육자로서 기초치의학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치의학상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금상을 수상한 권대근 교수 또한 골재생 관련 연구를 비롯해 치과분야의 난제인 골괴사 환자 치료, 양악수술, 안면비대칭 수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하여 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온 바 있다.
이날 시상식은 치의학 발전과 우수 치의학 연구자 발굴이란 취지에 맞게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 및 상금 1,500만 원과 800만 원이 수여됐다.
한편, 신흥은 치과계 학문적 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국내 치의학의 국제적 도약과 발전을 위해 매년 연송치의학상을 후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