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 ‘챔픽스’, 치료제간 효과 으뜸

▲ 한국화이자제약 '챔픽스'

한국화이자제약의 ‘챔픽스(Champix)’는 흡연에 의한 쾌락중추에서의 도파민 분비에 깊이 연관하는 니코틴 수용체에 직접 작용한다.

‘챔픽스’는 니코틴 수용체에 작용하는 부분 효현제(partial agonist)로 중뇌 변연계 도파민성 회로에서 도파민을 지속적으로 소량씩 분비되도록 함으로써 작용한다.

‘챔픽스’의 주성분인 ‘바레니클린’은 니코틴 수용체에 달라붙어 니코틴에 의한 도파민 보상작용이 일어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 이때 흡연자는 담배맛이 감소했다고 느끼게 된다. 또 뇌의 쾌락중추에서 도파민 수준을 증가시켜 담배의 금단증상을 줄여줄 수 있다.

한편, 6개월 이상 금연율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을 연구한 결과, 치료제간 비교에서 ‘바레니클린’이 다른 치료제에 비해 금연에 더 효과적이었다. 임상적 효과에서는 니코틴대체제, 부프로피온, 바레니클린 모두 위약에 비해 효과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 02-317-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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