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신임 동문회장 박민갑 회장 선출… 연세치대 총동창회 정기 총회 지난 3일

▲ 박민갑 회장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총동문회에서 박민갑(12회) 전 부회장이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됐다. 연세치대 동문회는 지난 3일 제43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장영준 현 회장에 이어 박민갑 신임 동문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의장은 장계봉 동문, 부의장에는 홍순호 동문, 감사에는 정돈영·이상직 동문이 선출됐다. 자랑스러운 연아인은 김기덕 연세치대병원장이, 모범지부상은 인천지부가 받았다. 또,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민갑 회장<사진>은 전화통화에서 “동문회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변화하지 않으면 퇴보할 수밖에 없으므로 변화에 잘 순응하면서 발전하는 동문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연세치대 동문회만의 문화와 역사를 토대로 자부심을 줄 수 있는 동문회를 구상했다. 그가 추진코자하는 변화의 방향은 동문회의 법인화로 재정의 투명화로 기부금과 회비의 활성화였다. 이를 위해 “회비징수율 현재의 40%에서 70%를 목표로 연세치대에 대한 프라이드를 위해 권리를 부여하고 책임을 다하는 동문회를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박민갑 회장은 1985년 연세치대를 졸업했으며, 동문회 부회장과 2016 용평 페스티벌 준비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현재 연세박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박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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